菜根譚(菜根譚)라는 책은 중국의 학자 홍영명(洪應明; HONG Zicheng 洪自誠; 1572-1620)이 저술한 것이다. ‘채근’이라는 제목은 왕신민(汪信民, 1072-1110)이 “채근을 씹을 수 있는 자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人常能咬菜根卽百事可成)”는 말에서 유래했다. 여기서 채소 뿌리는 단순한 음식을 상징합니다. 이 책은 각각 222개 단락과 135개 단락으로 구성된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국인 에스페란티스트 WANG Chongfang은 이 책을 Cai Gen Tan(씹는 지혜의 뿌리)라는 제목으로 에스페란토로 번역했습니다.
2023년 2월 1일부터 매일 한국 에스페란티스트 25명이 함께 책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도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여 자마 에스페란토 번역과 다양한 해석의 도움을 받아 제 이해에 따라 책을 에스페란토로 번역하려고 합니다. WANG Chongfang과 스터디 그룹의 개시자 Winter에게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 에스페란티스트(에스페란토어 구사자) 25명이 2023년 2월 1일부터 매일 에스페란토로 번역된 채건담과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같이 공부하면서 기존 번역문과 다양한 해석을 참고해서 에스페란토로 번역해보려고 합니다.
078 이기심만 생각하는 사람은 딱딱함을 부드러움으로, 지혜를 어두움으로, 친절을 괴로움으로, 깨끗함을 더러움으로 바꾸어 한평생 인격을 망친다. 그래서 고대인들은 탐욕스럽지 않은 것을 보배로 여겨 평생을 살았다.읽다이기심 –회의이기주의
078 – 최태석 옮김
사람은 한 번이라도 자신의 이익을 탐하려고 생각하면 즉시 그의 힘을 녹이고 부드러워집니다. 그는 지혜를 막고 모호해집니다. 그는 친절을 바꾸고 잔인해집니다. 그는 순수한 것을 감염시키고 불순하게 되어 평생의 인격을 파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대인들은 무욕을 보배로 여기고 모든 생명을 초월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사욕을 탐하는 생각을 한 번이라도 품으면 곧 힘이 빠지고, 나약해지고, 지혜가 막히고, 무디어지고, 매너가 변하고, 잔인해지고, 순결을 더럽히고, 더러워지고, 결국 그 인격을 망가뜨린다. 평생을 쌓아왔습니다. 그러므로 옛 사람들은 탐심 없음을 보배로 여겨 생명을 초월하였다.
○ 하나의 생각 : 하나의 생각
○ 私sa: 자기; 개인의; 사적인; 이기적인; 몰래; 남몰래.
○ 銷剛爲柔(소강위유) : 경직된 정신이 녹아 약해진다. 銷 ‘녹아 사라진다’. 청동 소: 녹다; 팔다; 소비하다; 취소하다; 기록하다; 볼트로. 강한: 확고한; 딱딱한; 뻣뻣한; 강한.
○ 塞 색: 시야색; 멈추다; 막다; 물건에; 벼락 공부하기; 짜내다; 막히다; 막히다; 금지하다; 억제하다; 금지하다; 만족시키다; 이행하다; 보상하기 위해; 치료…; 스토퍼; 코르크…
○ 變恩爲慘(병은위참) : 남에게 은혜를 베푸는 자애로운 마음이 엄해진다. 자비; 자선 단체; 애정.慘 참: (문학적, 또는 합성어로) 잔인한; 나쁜; 악의 있는; (손실, 패배 등의) 심각한; 눌러 터뜨리는; 무거운; 비참한; 불쌍한; 비참한
○ 壞了(팔료) : 파괴하다. 了은 일반적으로 완료형을 의미하므로 ‘빼앗다’로 해석됩니다.
○ 以(이)~ 爲(위)~: ‘~을 ~로 삼다(고려하다, 고려하다)’
○ 도덕성 품: 도덕적 지위; 도덕적 자질; personeco: 프로프라 에카로 드 페르소노
○ 度越 Dowol : 뛰어넘다, 뛰어넘다(超越). 정도는 ‘교차渡(도)’와 같다.
○ Issei 일세: 일생 동안; 첫 세대
https://www.injurytime.kr/news/articleView.html?idxno=14379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216463453
https://m.blog.naver.com/aromatics/221310429688
https://www.8bei8.com/book/caigentan_237.html(중국인)
078 – WANG Chongfang의 전통
조금이라도 탐욕과 이기심이 사람의 머리에 들어가면 예전의 강하던 성품은 연약해지고, 지성은 막혀 머리가 어지러워지며, 자비심은 잔인함이 되고, 순수한 정신은 흐려지고, 그의 생애 동안 쌓인 것은 헛되이 사라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대인들은 ‘탐욕을 부리지 말라’는 것을 품성을 기르는 소중한 격언으로 여기고, 그것으로 평생 동안 지나친 물질적 욕망을 극복하고자 노력했다.